부부의세계 vs 닥터포스터 비교

JTBC 부부의세계는 BBC 닥터포스터가 원작인데요 

부부의세계는 6회까지 방영이 되었고 닥터포스터로 보자면 시즌1 까지 방영이 된것입니다. 

이제 부부의세계 7회부터는 닥터포스터 시즌2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부부의세계와 닥터포스터가 원작이기때문에 비슷한 화면구성이 굉장히 많은데 

어느 부분이 비슷한지 비교해보았습니다 

 

부부의세계 1화에서  지선우(김희애)가 남편의 바람을 처음 발견했을때의 장면입니다. 

원작인 닥터포스터에서도 남편차에서 우연히 남편의 또다른 핸드폰을 발견하고 

 

남편의 주변인들이 모두 한통속인것을 알게되어 충격을 받게 됩니다. 

 

부부의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는 자신의 차에서 가위를 찾아 뒤로 숨겨서 가지고 갑니다. 

원작인 닥터포스터에서도 가위를 찾아 가지고 파티장에 가지만 부부의세계처럼 남편을 찌르는 상상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지선우(김희애)의 병원으로 남편의 애인이 찾아오고 남편의 애인이 임신한것을 알게되는데요 

원작인 닥터포스터에서도 이 장면은 똑같이 연출됩니다. 

지선우는 작정하고 남편의 애인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지선우는 도자기를 들어 실수로 도자기를 깨뜨립니다. 

이장면은 닥터포스터에서도 똑같이 연출됐지만 대사는 부부의세계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대사를 정말 잘 넣은것 같습니다. 

김희애가 도자기를 떨으뜨리며 한소희를 향해

"남의 물건은 함부로 손대는게 아닌데.."

 

부부의세계와 닥터포스터에 극의 가장 중요한 장면!! 

부모들이 모두 있는 식사자리에서 남편과 딸의 바람을 폭로하는 장면입니다 

원작인 닥터포스터를 보고 설마 이장면을 넣을까 싶었는데 부부의세계에 똑같은 장면이 들어가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닥터포스터에서는 딸의 행동을 폭로하는 장면에서 더욱 수위가 쎄게 대사가 나옵니다. 

 

닥터포스터의 수위가 쎈 장면입니다. 

이 대사는 부부의 세계에서는 빼버렸네요 아무래도 수위조절을 한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열받게 한 장면 남편의 애인이 지선우의 머리를 세차게 때리는 장면입니다. 

원작인 닥터포스터에서도 똑같이 부인을 때립니다. 

하지만 우아하게 그 자리를 일어납니다. 

만약 한국의 막장 드라마였다면 그자리에서 머리끄댕이 잡고 같이 싸우는 난투극이 일어났을것 같지만

상간년에게 맞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어납니다 

이장면이 개인적으로 멋진 씬인것 같습니다. 

 

 

남편을 자극해 남편이 지선우를 폭행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이장면은 부부의세계와 닥터포스터가 동일하게 들어간 장면입니다. 

남편이 이성을 잃고 부인을 폭행하는 장면이 충격적이라 부부의 세계에 똑같은 장면이 들어갈까 싶었는데

중요한 씬이라 원작과 동일하게 들어갔습니다. 

이래서  6화까지 19금 인것 같습니다. 

남편과 이혼하고 새출발하는 장면입니다. 닥터포스터에서는 시즌1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걸 끝으로 시즌2가 시작이 됩니다. 

결국 남편과 이혼을 하고 남편의 애인과 아이를 낳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부부의세계는 12화까지인데 요번주에  7화가 시작됩니다. 

7화부터 한동안 고구마 전개가 예상되는데요 

한국의 정서상 닥터포스터와 같은 결말로 끝날지 아니면 부부의세계는 사이다 결말로

끝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닥터포스터 시즌1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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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원작 닥터포스터 인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