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 양떼목장/강원도가볼만한곳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

강원도 가볼만한곳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못가고  블로그로 올릴려고 찍어둔 사진들 

이제 묵은지 처럼 하나씩 꺼내 정리해봅니다.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은 2019년 10월에 갔다온 후기입니다.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


양떼목장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이용시간 


5월~10월 08:30 ~ 17:30

11월~4월 09:00~ 16:00

입장료 개인 9,000원 

소인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평창에는 두개의 양떼 목장이 있는데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 양떼목장입니다. 

두군데를 검색, 비교해보고 저희는 삼양 양떼목장으로 가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규모가 가장 

컸기 때문입니다. 



삼양목장 주차장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삼양목장에 걸맞게 삼양라면을 파는곳이 나옵니다. 

라면은 양떼목장을 구경하고 사셔도 되니 여기는 가볍게 패스하고 가세요




양떼목장까지 올라가는 큰 대형버스가 평일에는 20분 간격으로 주말에는 수시운행한다고 합니다. 




양떼목장에서 영화촬영과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다고해요 

대표적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이 여기서 촬영했다고 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버스는 좀 기다렸다가 탔어요 

버스운행은 자주 해서 금방금방 올라가더라구요 



양떼목장 코스는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구경하셔도 되고 

양떼목장 중간에 내려서 양몰이를 보고 정상가는 버스를 다시 타는 방법이 있어요 

양몰이 시간이 있으니 도착한 시간과 양몰이 시간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세요 



저희는 양몰이 공연 시간이 다가와서 중간에 버스에서 내렸답니다. 

양몰이 공연장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양몰이 공연시간 








사람들이 진짜 많죠? 하지만 워낙 넓어서 모두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양과 양몰이 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보더콜리는 저위에 양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얌전히 앉아있었어요 


보더콜리의 시선이 좌측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뚫어지게 그쪽을 보고 있는데 

이유는 바로 양들이 저위에  모여있기 때문이예요 

콜리는 양을 몰기위해서 양들을 보고 있는거였어요 






양들이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양몰이 공연을 하기전에 간단한 게임도 합니다. 

그와중에도 콜리는 아직도 뚫어지게 양을 쳐다보고 있네요 






사육사님의 신호가 나오자 콜리가 뛰기 시작합니다. 

위에서부터 양을 몰고 아래까지 내려와요 








정말 똑똑한 콜리는 양을 이리저리 몰아서 한곳으로 보냅니다. 

사람들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제가 너무 재밌었어요 

보더콜리 너무 똑똑하고 용맹한 강아지였어요





강아지를 몰아서 다른 울타리까지 무사히 미션 성공한 콜리 



몰이를 다 끝내고 다시 단상위로 올라갑니다. 





미션성공하고 사육사님의 칭찬을 듬뿍받고 있습니다. 






양몰이가 끝나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양먹이주기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양먹이는 유료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양먹이를 구매하지 않아도 가까이서 양을 구경할수 있어요 









꼬불꼬불 머리를 한 귀여운 양이예요 

새하얀 양을 기대했지만 아무래도 

목욕을 자주 못하니 때가 좀 꼬질꼬질한 양이예요 ㅋ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양먹이 체험을 시켜주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하지만 양들이 먹이있는 곳으로 저돌적으로 오니 너무 어린 아가들은 부모님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하는것이 좋을것 같았습니다. 








사료를 너무도 잘먹는 양이예요 


옆에서 바로 사진도 찍을수 있고 좋은 체험이였습니다. 



종이에 스탬프 찍는곳도 있어요 

체험장이나 여행갔을때 스탬프 찍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아이들과 체험활동으로 스탬프 찍기를 

완성해도 좋을것 같아요 



양몰이 공연이 끝나고 버스를 다시 타고 대관령 목장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대관령 목장을 보니 가슴이 뻥뚤리는 기분이였어요 

너무나 멋있었고 

곳곳이 포토스팟이였습니다. 





하늘이 좀더 맑았다면 더 멋있는 사진을 찍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남더라구요 




그래도 멋있는 대관령 목장 








대관령 목장의 높이는 해발 1,140 미터라고 해요 

날씨가 맑은 날이면 동해안 강릉과 주문진 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안개가 심해서 보이지 않았어요 

1월1일에는 일출행사도 진행한다고 해요 

새벽5시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하니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분들에게도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충분히 찍고 이제 내려갈 시간인데요 

내려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방법이 있구요 

아래까지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천천히 풍경을 감사하고 싶어서 걸어 내려가기로 했어요 



버스타고 오면서 보지못했던 풍경을 찬찬히 볼수있는

 걸어가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삼양목장은 친환경 유기축산, 유기초지라고 해요 



내려가다보면 보이는 숲속의 여유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소녀시대 삼양라면 CF 촬열을 했다고 나와있네요 




대관령 삼양목장을 방문했던 계절이 가을이라 

단풍이 예쁘게 들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산책로가 넓은 평야도 나오지만 이런 오솔길도 나옵니다. 

신비로운 숲길을 걷는 느낌이였어요 





내려가다 보면 얼룩소도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요 




중간에 만난 보검 송아지도 있습니다. 

정말 귀여웠어요 



이곳은 타조먹이체험을 할수있는곳이였어요 

저곳에서 먹이를 살수 있습니다

사료 가격은 3000원이예요 


사료를 한통 받으면 타조에게 주면 되는데요 



타조들이 순식간에 사료를 먹습니다. 

사료통을 꽉붙잡아야해요 




좀더 내려가다 보면 아기양 쉼터도 나옵니다. 





양몰이공연장에서 본 양들보다 작은 아기양들이 쉬는곳이예요 


사료가 없어 건초를 주었는데 건초도 받아먹더라구요 


사진찍기엔 좋은 예쁜 풍경이 많이 나옵니다. 



정상에서 아이들과 함게 쉬엄쉬엄 내려와 보세요 

좋은 풍경을 많이 만날수 있어요 





이제 아래까지 내려왔다면 반가운 매점이 보입니다. 



매점에서는 간단히 먹을 있는 스낵을 파는데요 

커피도 , 호떡 , 라면도 먹을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간식을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건물은 매점 건물인데요 

삼양제품을 여러종류 볼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삼양라면을 종류별로 사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곳은 삼양목장의 설립자 전중윤 화장이 설립했다고 해요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자 했던 굳은 의지로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사람의 발길조차 없던곳을

개척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원래 평야가 아니고 원시림 같은곳을 밀어서 만들었나봐요 





이제 삼양 양떼목장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이곳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내려오면서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가격은 4천원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초점이 안맞았을까요?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어요 :)

가신분들 꼭 사드세요 

정말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였어요 


그리고 내려오고 나서 라면을 구입하셔도 되요

많은 분들이 박스로 사가셨어요 


대관령 삼양양떼 목장  강원도 평창 여행 코스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사진 찍을곳도 많고 풍경도 멋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도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