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월정산/단풍추천코스 전나무숲길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평창가볼만한곳 



평창여행을 하며 평창 가볼만한곳중에 제일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가보았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평창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오대산은 국립공원으로 들어갈때 주차장 이용료와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주차료는 중형 5000원 대형 7500원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생각보다 주차료와 입장료가 비싼것 같지만 

전나무숲길을 가보면 정리가 잘되어 있고 잘 관리된것 같아서 입장료가 이해됐어요 



전나무숲길 입구입니다. 



전나무숲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어요 

설명에는 천년의숲으로 불리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월정사 전나무숲은 광릉 국립수목원의 전나무숲,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의 전나무숲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꼽힙니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굉장히 큰 나무가 잘려 있었는데 나이테를 한번 세어봤습니다. 나이테만 봐도 얼마나 오래된 나무인지

알수 있는것 같아요 






전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조형물이 놓여 있습니다. 

이작품은 나무조각으로 만든것인데 굉장히 멋졌어요 

그냥 숲길로만 조성을 한게 아니고 중간중간 구경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로 길게 뻗은 전나무가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숨을 쉬는게 상쾌하다는걸 절로 느끼게 되는 숲길인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날은 10월12일 이였는데 단풍을 볼수있을까 기대하고 갔는데요 단풍은 물들지 

않았더라구요 

만약 전나무숲길에 단풍이 폈다면 정말 장관이였을것 같아요 

가실분들은 11월 초쯤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어서 그런지 다람쥐가 많았습니다. 

다람쥐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분들은 다람쥐를 많이 볼수 있을거예요 

손을 내밀면 다가오는 다람쥐도 있었어요 



5시쯤 방문했는데도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관광버스도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곳곳에 포토스팟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다보면 성황각이라는곳도 보이고 이곳은 제사를 지내던 곳이였던것 같아요 



10월12일에는 단풍은 피지 않았고 초록초록한 잎이예요 



전나무숲길을 가다보면 쓰러진전나무도 만날수 있어요



나무의 크기와 둘레만 봐도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산책하는 중간에 다람쥐와 여러번 나와 눈마주치고 가는 정겨운 숲길이예요 



맑은 계곡물을 지나면 월정사가 나옵니다. 전나무숲길에서 처음부터 월정사까지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간날은 오대산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10월11일~ 10월13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월정사를 들어가는 입구에 잉어등이 있었는데 

오색빛깔 등이 정말 예뻤어요 








월정사를 들어가는 입구에 색색깔 등이 있습니다. 컬러가 쨍하고 이뻐 사진 찍으면 잘나올것 같아요 


오대산문화축제기간이라 천막을 치고 곳곳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드디어 만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입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에 대해 알아보면 고구려의 탑은 오늘날 남아 있는것이 없지만 

각종 문헌이나 탑지의 발굴을 통하여 볼때 고구려 탑의 가장 큰 특징은 8각의 평면과 5층 이상의 

다층구조라고 합니다.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은 현재 한반도에서 가장 남쪽에 남아있는 다각다층탑이라고 합니다. 




월정사 8각9층 석탑은 모두 9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폭이 좁지만 안정된 느낌이라고 해요 

팔각구층 석탑은 6.25전쟁때 절이 불에 타면서 큰피해를 입어서 

1970년에 보수공사를 했는데 탑신부를 해체하면서 여러가지 귀한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탑신부의 제1층에서 사리공과 사리 장치가, 제5층에서 은으로 도금한 여래입상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대산의 월정사는  선덕여왕12년(643) 당나라에서 수도를 마친 뒤 부처님의 석존사리를 모시고 

돌아온 자장울사는 오대산 비로봉 아래에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봉안하고 적멸보궁을 창건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때 모두 불타버렸지만 그후에 다시 지어진 절이라고 해요 









월정사를 구경하고 나오면 작은 찻집도 있습니다. 

가격표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대산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다녀오며 평창에서 가볼만한 곳중에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특히 전나무숲길은 너무 좋았습니다.  등산은 부담스럽고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산책코스였어요 




단풍이 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11월중에 단풍들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질 정도록 

전나무숲길이 정말 좋았어요 

평창여행을 계획한다면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은 반드시 들려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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