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무한리필맛집 라오스식당, 신닷 음식점
- 일상
- 2018. 12. 13. 10:09
홍대 라오스식당
홍대에 음식점이 넘쳐나지만 막상 가보면 어디가야 할지 막막해야 할때가 많아요.
이날은 좀더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았어요. 라오스 식당이라고 있더라구요.
베트남이나 태국 음식점은 많지만 라오스식당은 많지 않기에 바로 결정하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홍대 옷매장이 많은 골목에서 얼마 들어가지 않아 찾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주소는 포스팅 아래에 적어 놓을께요.
간판을 보면 누가봐도 알기쉽게 파랗고 선명하게 라오스 식당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간판도 현지 느낌으로 라오스 라오스 하네요.
라오스 국기가 걸려있네요.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가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테라스에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
천정의 조명등이 이국적인 모습니다. 매장안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라오스에 온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국적으로 인테리어 되있습니다.
가격은 17,900원입니다.
라오스식당의 무한리필 메뉴는 신닷이라는 음식입니다.
라오스에서는 신닷 카올리라고 합니다.
라오스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여러종류의 생고기와 채소들을 불판에 올려 고기를 구워먹고 테두리에는
육수를 부어 샤브샤브처럼 해먹는 음식입니다.
17,900원에 고기, 육스, 소스 , 미니쌀국수가 무한리필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무한리필 신닷외에 다른 메뉴도 있으니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무한리필을 먹다보면 다른음식은 시킬수가 없더라구요.
국물과 고기가 있으니 술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저희는 맥주를 시켜서 먹었는데 라오스식당에는
특이하게 카스가 없다고 하네요. 저희는 피츠 시켜서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생소하고 걱정이 될수 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친절하게
신닷 맛있게 먹는 법을 프린트해서 놓았습니다.
여러가지 양념이 있는데 쪽파, 마늘, 고추를 소스에 취향껏 넣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비법소스에 콕 찍어 드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샤브샤브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현지식 느낌이 물씬나는 젓가락과 그릇이 세팅되어 졌습니다.
저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마늘과 다진고추를 듬뿍 넣어졌습니다.
마늘이 느끼한 고기맛을 잡아주니 궁합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맨위에 비계 덩어리를 주는데 저희는 모르고 저건 옆에다 치워버렸어요
저건 잘 두세요 나중에 불판 닦을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 나옵니다.
고기를 양껏 올려 굽습니다. 고기가 많이 안올라가 답답한면이 있었지만
여자셋이 먹기엔
딱 적당했습니다. 잘먹는 남성분들 가시면 빨리빨리 안구워져 조금 답답할수 있습니다.
고기의 육즙이 육수있는 쪽으로 흘러서 나중에 육수 맛이 맛있어집니다.
육수 한입 꼭해보세요. 술한잔과 궁합이 잘맞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계속 리필해서 주세요. 여자셋이 3번정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리필해도 눈치 안주십니다.
먹고싶은만큼 리필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테이블이 제일 많이 리필해 먹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인들끼리 온팀이 많아서 많이 못드시는것 같았어요.
3번정도 리필해서 먹고난후 조금 느끼함은 있었지만, 술한잔과 먹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주소: 마포구 어울마당로 100-3, 1층(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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