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드라마 , 남자친구 인물관계도



방송되기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드라마 송헤교와 박보검의 출연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남자친구 입니다. 

드디어 어제 11월28일 첫방송되었습니다. 

쿠바에서 촬영된 드라마는 첫 회부터  송혜교와 박보검의 영상미 3박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연출을 했는데요 

시작전부터 송혜교와 박보검의 차이나로 많은 화재를 몰고 왔지만 나이차 또한 이드라마가 의도한 연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순수하고 자유로운 청년 박보검과 정형화되고 딱딱하고 답답한 삶을 산 이혼녀 송혜교의 러브스토리이니까요.



드라마 남자친구의 인물관계도에 알아보겠습니다. 






차수현(송혜교)

정치인 아버지를 둔 딸은 자유롭지 못하다. 아버지 선거운동 때마다 띠를 두르고 인사를 하고 노래를 했다. 똑똑하고 예쁜 수현은 곧 연예인만큼 유명해졌다. 그렇게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 시장의 딸로, 이제는 당대표의 딸이다. 

아버지를 청와대에 입성시키고 싶어 하는 엄마의 빅피쳐에 맞춰 대학 졸업 후 태경그룹 아들의 아내가 되었고 지금은 재벌가에서 이혼당한 여자가 되었다. 이혼하던날, 수현은 웃었던것 같다. 살 것 같아서 위자료도 다 죽어가는 사업 "동화호텔"을 받았고 미친듯이 매달렸다. 그리고 4년 만에 업계1위를 만들었다. 태경그룹 전 며느리보다 동화호텔 대표로 살고 싶은데 이혼 후에도 전시댁의 그림자가 목줄처럼 그녀를 조여온다. "태경그룹 " 이미지에 결점을 남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시 동화호텔은 태경그룹으로 반환된다. 이모든 결정은 이사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그 "불상사"가 뭘까 . 어찌 되었건 아직 그 "불상사"는 없다. 





김진혁(박보검)

주민등록초본에 주소지 달랑 하나. 홍제동 집에서 태어나 자랐고 여전히 살고있다. 스물아홉 해동안. 진혁의 아버지는 이동네에서 진혁의 나이만큼 오랫동안 과일 가게를 하고있다. 부모님을 닮아 착하고 이웃에 관심이 많은 진혁은 시장가 동네 어른들의 귀염둥이다. 다만, 공부는 좀 하던데 왜 졸업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취준생인지 모르겠다. 사실 억울한 부분도 있다. 학교도 일 년 일찍 들어갔고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해서 동년배들보다 전혀 늦은 취준생이 아닌데, 그래도 뭐1년 동안 놀고 있으니 할 말은 없다. 취업 준비하며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했다. 마트 창고 일부터 백화점 푸드 코너까지 , 핸드폰비 내고 차비하고 동네 단골집 대잔이 형 가게에서 맥주 한잔 가끔, 그외에 모든 돈을 모아서 쿠바로 4주 여행을 떠났다. 진혁의 인생이 이런 긴 여행이 또있을까.어쩌면 마지막 사치일것이다. 오랜된 필름 카메라를 들고 쿠바의 아름다움을 담아 갔던 마지막 날 길을 잃은 그녀를 담아 버렸다. 





장미진(곽선영)

수현의 오랜 비서이자 동갑내기 친구, 고등학교 동창이다. 잘나가는 집안 딸은 절대 아니다. 수현의 사적인 고민을 들어주는 유일한 사람이고 그런 미진을 수현은 참 좋아하낟. 수현을 보필하다가 혼기를 놓쳤다. 수현이랑 지내다가 곧 마흔이다. 

쉬는 날 클럽에서 멋진 남자를 물었다 싶으면 수현은 전화를 해댄다. 그렇게 놓친 대어가 몇 마린가. 그래도 수현이 밉지는 않다. 밉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수현을 아낀다. 







(사진과 글 출처:TVN 남자친구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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